[속보] 美 "모든 국제선 출발편 지연···시스템 복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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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시스템 오류로 미국 전역에서 국제선 항공편이 지연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조종사들이 이륙하기 전에 반드시 파악해야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전산 정보체계인 '노탐(NOTAM)'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모든 국제선 출발편이 연기됐다.
미국 항공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미 동부표준시) 기준 760편 이상의 국제항공편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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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시스템 오류로 미국 전역에서 국제선 항공편이 지연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조종사들이 이륙하기 전에 반드시 파악해야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전산 정보체계인 ‘노탐(NOTAM)’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모든 국제선 출발편이 연기됐다.
미국 항공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미 동부표준시) 기준 760편 이상의 국제항공편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이날 미국 공항에서 이륙할 예정인 항공편은 총 2만 1464대로 승객 수는 290만 명에 이른다.
FAA는 “직원들이 시스템을 복구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복구 시점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조교환 기자 chang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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