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AA, 시스템 오류에 모든 항공편 출발 지연 명령(상보)

권영미 기자 2023. 1. 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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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항공청(FAA)이 시스템 오류로 인해 미국 전역의 국제선 항공기의 출발을 11일 동부표준시 기준 오전 9시까지 늦출 것을 명령했다고 MSNBC가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앞서 FAA는 항공사들에 시스템을 고쳐 안전 운항될 수 있도록 동부 표준시로 오전 9시까지 모든 국내 출발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비행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어웨어는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오전 6시 30분 기준으로 760편 이상의 항공편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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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 연방항공청(FAA)이 시스템 오류로 인해 미국 전역의 국제선 항공기의 출발을 11일 동부표준시 기준 오전 9시까지 늦출 것을 명령했다고 MSNBC가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앞서 FAA는 항공사들에 시스템을 고쳐 안전 운항될 수 있도록 동부 표준시로 오전 9시까지 모든 국내 출발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그후 MSNBC는 미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의 출발이 지연된다고 보도했다.

비행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어웨어는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오전 6시 30분 기준으로 760편 이상의 항공편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국내, 국내 또는 해외 91편의 항공편도 취소되었다.

CNN에 따르면 문제가 발생한 곳은 '노탐'(NOTAM) 시스템으로, 이는 조종사들이 이륙 전 반드시 파악해야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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