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건희 여사, 설 앞두고 대구 서문시장 방문

한성은 2023. 1. 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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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11일 대구의 대표 시장 격인 서문시장을 찾았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문시장의 점포들을 찾아 소상공인·시민들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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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11일 대구의 대표 시장 격인 서문시장을 찾았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문시장의 점포들을 찾아 소상공인·시민들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카스텔라·납작만두·어묵·가래떡·치마 등을 지역 상품권과 현금으로 구매하고 곤약과 어묵도 먹었습니다.

시민들을 향해 양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인사하기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서문시장 방문 배경에 대해 "대구의 가장 큰 시장이자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 등으로 국민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 상황을 좀 살펴보고 싶어 찾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가 혼자서 민생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난 것은 처음입니다.

이 관계자는 '조용한 내조 기조는 끝난 것인가'라는 기자 질문에는 "서문시장을 가게 되면 너무 당연하게 시민들과 만나게 되다 보니까 저희가 (일정을) 공개 안 할 수 없었다"며 그간 김 여사가 지역을 돌며 봉사활동을 이어갔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 여사는 오전에는 대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속 대학생 봉사자 등과 급식 봉사를 했습니다.

<제작 : 공병설·한성은>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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