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간부, 김만배와 1억 추가 거래 확인…“사표 수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금품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난 <중앙일보> 간부 ㄱ씨에게 1억원이 추가로 건네진 정황이 드러났다. 중앙일보>
강인식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11일 <한겨레> 와 통화에서 "진상 조사를 진행하던 중 2020년 김씨와 ㄱ씨 사이에 1억원의 추가 자금 거래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 1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었는데, 오늘 ㄱ씨가 사표를 제출해 수리했다"고 밝혔다. 한겨레>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금품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난 <중앙일보> 간부 ㄱ씨에게 1억원이 추가로 건네진 정황이 드러났다.
강인식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11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진상 조사를 진행하던 중 2020년 김씨와 ㄱ씨 사이에 1억원의 추가 자금 거래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 1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었는데, 오늘 ㄱ씨가 사표를 제출해 수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ㄱ씨는 2019년 김씨와 9천만원을 거래한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1억원의 추가 거래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ㄱ씨는 9천만원에 대해 “김씨에게 8천만원을 빌려주고 원금과 이자를 합쳐 돌려받은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한 바 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나경원을 어찌할꼬…대통령실 “사의 표명이지 사표 낸거 아냐”
- 피나고 진물나게 일해도 월 160만원…“노동권이요? 개뿔”
- 기술직 꿈 안고 취업, 무너진 기대…68% “그만두고 싶다”
- 신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소녀’…“평범한 삶이 가장 어렵다”
- 시름하는 중국, 활짝 웃는 베트남…애플·레고·코카콜라 몰려온다
- 윤 대통령 일 군사대국화 합리화에…“일본 총리나 할 얘기” 비판
- ‘남풍이 건듯 부러’…한낮 제주 20도·서울 12도·강릉 17도
- [단독] 도넛 끊은 던킨…대금 허덕대는 가맹점에 “대못” 박았다
- “4% 초반” 대 “5% 후반”…중국 올 성장률, 코로나에 물어봐
- 몸 낮춘 나경원 “윤석열 정부 성공해야”…대통령실 반감 좁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