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 니케 제치고 서브컬처 흥행 1위 등극

문원빈 기자 2023. 1. 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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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에버소울'이 국내 구글 매출 5위에 올랐다.

에버소울은 '승리의 여신: 니케'를 물리치고 수집형 RPG 장르 흥행 1위 영예를 안았다.

증권가도 에버소울 흥행 전망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관련해서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에버소울이 일 매출 애플 3억원, 구글 플레이 5억원 이상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미국, 태국 등 글로벌 매출이 60%를 차지하고 출시 첫 분기 일 매출 3억원 이상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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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5위…정보 유출 위기 극복하고 ‘순항’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에버소울'이 국내 구글 매출 5위에 올랐다. 출시 5일 만에 기록이다. 에버소울은 '승리의 여신: 니케'를 물리치고 수집형 RPG 장르 흥행 1위 영예를 안았다.

나인아크가 개발한 에버소울은 종말 이후 미래의 지구인 '에덴'을 살아가는 정령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수집형 RPG다. 

에버소울의 인기 요인은 과금 요소와 전략성에 있다. 특히 과금 모델은 뜨거운 화제다. 여타 수집형 RPG 대비 최고 등급 정령 획득 허들이 낮고 신규 유저도 쉽게 유입할 수 있는 장치와 효율 좋은 패키지를 다수 준비했다.

또한 게임 내 미연시 콘텐츠인 '인연 시스템' 또한 인기 포인트다. 유저들은 인연 시스템으로 다양한 정령들과 직접 교감해 게임 세계관과 스토리에 한층 몰입할 수 있다.

운영으로도 유저들의 칭찬을 받았다. 11일 0시 30분경 에버소울은 향후 업데이트 정보 유출 사태로 순항 중 위기를 맞았다. 에버소울에는 PVP 콘텐츠인 '아레나'가 존재한다. 업데이트 내용을 미리 파악하면 과금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것은 물론 PVP 콘텐츠에서도 이점을 챙길 수 있어 심각한 사태였다.  

- 1월 11일 구글 플레이 매출 현황

카카오게임즈는 새벽 2시 30분에 안내 공지를 게재했다. 어떤 경위에서 사건이 발생했는지 면밀하게 조사한 후 확실하게 대처하겠다고 약속했다. 같은날 오후에는 모든 유저가 동일한 조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미래시 정보가 담긴 로드맵을 전격 공개했다.

유저들은 커뮤니티 게시판에 "우마무스메 사태 이후 카카오게임즈 확실히 달라졌네", "빠른 조치와 보상 좋다", "게임 재밌는데 오래 가면 좋겠다", "새벽 시간에 공지 올리는 것 보고 놀랐다", "처음엔 걱정했는데 막상 즐겨보니 재밌다" 등 칭찬을 남겼다.

증권가도 에버소울 흥행 전망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미래에셋증권은 초기 서비스 성과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카카오게임즈의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관련해서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에버소울이 일 매출 애플 3억원, 구글 플레이 5억원 이상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미국, 태국 등 글로벌 매출이 60%를 차지하고 출시 첫 분기 일 매출 3억원 이상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에버소울 2023년 1분기 로드맵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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