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혜자 “엄마‧아내 노릇 빵점, 연기밖에 몰라”

이기은 기자 2023. 1. 1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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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김혜자, 연기밖에 모르던 인생을 전했다.

11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 조세호 진행 아래 배우 김혜자 토크가 공개됐다.

김혜자는 그간 에세이를 썼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저는 엄마, 아내 노릇 빵점이었다. 식구들이 봐 줘서 연기할 수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내가 누군가 싶더라"라며 "연기에 관한 뭔가를 쓰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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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김혜자, 연기밖에 모르던 인생을 전했다.

11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 조세호 진행 아래 배우 김혜자 토크가 공개됐다.

김혜자는 그간 에세이를 썼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60주년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그냥 쓰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저는 엄마, 아내 노릇 빵점이었다. 식구들이 봐 줘서 연기할 수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내가 누군가 싶더라”라며 “연기에 관한 뭔가를 쓰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이도 많아지고, 나를 정리하는 게 필요한 것 같아서 에세이를 썼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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