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렌즈 아반도의 슈팅과 점프력, KGC인삼공사 완승의 핵심 요인
손동환 2023. 1. 11. 2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렌즈 아반도(186cm, F)의 화력이 돋보였다.
아반도는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81cm, G)의 수비를 슈팅과 점프력으로 부쉈다.
아반도가 힘을 낸 KGC인삼공사는 30-17로 1쿼터를 마쳤다.
아반도의 공격은 3쿼터에도 날카로웠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렌즈 아반도(186cm, F)의 화력이 돋보였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로 꺾었다. 단독 1위(22승 9패)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았다. 2위 창원 LG(17승 12패)와는 4게임 차.
물꼬를 튼 건 문성곤(195cm, F)과 오마리 스펠맨(203cm, F)이었다. 두 선수가 경기 시작 3분 3초 동안 3점 4개를 합작했고, KGC인삼공사는 경기 시작 3분 3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16-6)로 앞섰다.
그러나 흐름을 이어간 이는 따로 있다. 렌즈 아반도다. 아반도는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81cm, G)의 수비를 슈팅과 점프력으로 부쉈다. 포스트업에 이은 페이더웨이로 아바리엔토스에게 수비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아반도는 수비에도 열정을 보여줬다. 점프력과 집중력으로 빼앗는 수비를 해냈고, 빼앗는 수비 후 현대모비스 진영으로 빠르게 달려갔다. 투 핸드 덩크로 마무리. 울산동천체육관을 더 침묵으로 빠뜨렸다.
김영현(184cm, G)과 서명진(189cm, G), 신민석(199cm, F) 등이 아반도를 돌아가며 맡았지만, 아반도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자신보다 10cm 이상 큰 신민석 앞에서도 점퍼를 시전했다. 자신 있는 슈팅은 많은 득점과 높은 성공률로 연결됐다.
아반도는 1쿼터에만 8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에 1개의 스틸과 1개의 블록슛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 또한 75%(2점 : 3/3, 3점 : 0/1)였다. 아반도가 힘을 낸 KGC인삼공사는 30-17로 1쿼터를 마쳤다.
아반도는 2쿼터에 의미 있는 파울을 유도했다. 2쿼터 시작 3분 55초 만에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얻은 것. 아반도의 2쿼터 기록(6분 19초 출전, 3점)이 1쿼터 같지는 않았지만, KGC인삼공사는 기세를 더 탔다. 56-34로 전반전을 마쳤다.
아반도의 공격은 3쿼터에도 날카로웠다. 3쿼터 시작 1분 8초 만에 해낸 돌파 장면이 대표적이었다. 아이 페이크와 잽 스텝을 결합한 왼쪽 돌파와 돌파에 이은 오른손 레이업으로 현대모비스 수비를 너무 쉽게 공략했다.
수비 의지 또한 컸다. 자신의 매치업이 드리블 후 볼을 잡으면, 아반도는 자신의 매치업을 압박했다. 수비 리바운드도 착실하게 해냈다. 3쿼터 종료 5분 전에는 대표팀 동료였던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81cm, G)의 레이업을 블록슛하기도 했다.
아반도는 4쿼터 시작 22초 만에 3점포를 터뜨렸다. 현대모비스에 제대로 비수를 꽂았다. 경기 종료 6분 12초 전 벤치로 물러났다. 30분 7초 동안 20점 3리바운드(공격 1) 2스틸에 2개의 블록슛과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완승’과 함께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아반도는 경기 종료 후 “현대모비스전 종료 후 9일 동안 경기가 없다. 감독님과 선수들 모두 ‘좋은 마음올 휴식을 취하자’고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경기력이 좋게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현대모비스전에도 잘 못했고, 그 후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감독님과 코치님, 팀원들이 ‘자신 있게 하라’고 해줬다. 그게 나한테 힘이 됐다. 또, 한 경기 못했다고 해서, 그 선수가 못하는 선수가 아니다. 그런 걸 생각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안양 KGC인삼공사는 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로 꺾었다. 단독 1위(22승 9패)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았다. 2위 창원 LG(17승 12패)와는 4게임 차.
물꼬를 튼 건 문성곤(195cm, F)과 오마리 스펠맨(203cm, F)이었다. 두 선수가 경기 시작 3분 3초 동안 3점 4개를 합작했고, KGC인삼공사는 경기 시작 3분 3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16-6)로 앞섰다.
그러나 흐름을 이어간 이는 따로 있다. 렌즈 아반도다. 아반도는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81cm, G)의 수비를 슈팅과 점프력으로 부쉈다. 포스트업에 이은 페이더웨이로 아바리엔토스에게 수비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아반도는 수비에도 열정을 보여줬다. 점프력과 집중력으로 빼앗는 수비를 해냈고, 빼앗는 수비 후 현대모비스 진영으로 빠르게 달려갔다. 투 핸드 덩크로 마무리. 울산동천체육관을 더 침묵으로 빠뜨렸다.
김영현(184cm, G)과 서명진(189cm, G), 신민석(199cm, F) 등이 아반도를 돌아가며 맡았지만, 아반도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자신보다 10cm 이상 큰 신민석 앞에서도 점퍼를 시전했다. 자신 있는 슈팅은 많은 득점과 높은 성공률로 연결됐다.
아반도는 1쿼터에만 8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에 1개의 스틸과 1개의 블록슛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 또한 75%(2점 : 3/3, 3점 : 0/1)였다. 아반도가 힘을 낸 KGC인삼공사는 30-17로 1쿼터를 마쳤다.
아반도는 2쿼터에 의미 있는 파울을 유도했다. 2쿼터 시작 3분 55초 만에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얻은 것. 아반도의 2쿼터 기록(6분 19초 출전, 3점)이 1쿼터 같지는 않았지만, KGC인삼공사는 기세를 더 탔다. 56-34로 전반전을 마쳤다.
아반도의 공격은 3쿼터에도 날카로웠다. 3쿼터 시작 1분 8초 만에 해낸 돌파 장면이 대표적이었다. 아이 페이크와 잽 스텝을 결합한 왼쪽 돌파와 돌파에 이은 오른손 레이업으로 현대모비스 수비를 너무 쉽게 공략했다.
수비 의지 또한 컸다. 자신의 매치업이 드리블 후 볼을 잡으면, 아반도는 자신의 매치업을 압박했다. 수비 리바운드도 착실하게 해냈다. 3쿼터 종료 5분 전에는 대표팀 동료였던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81cm, G)의 레이업을 블록슛하기도 했다.
아반도는 4쿼터 시작 22초 만에 3점포를 터뜨렸다. 현대모비스에 제대로 비수를 꽂았다. 경기 종료 6분 12초 전 벤치로 물러났다. 30분 7초 동안 20점 3리바운드(공격 1) 2스틸에 2개의 블록슛과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완승’과 함께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아반도는 경기 종료 후 “현대모비스전 종료 후 9일 동안 경기가 없다. 감독님과 선수들 모두 ‘좋은 마음올 휴식을 취하자’고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경기력이 좋게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현대모비스전에도 잘 못했고, 그 후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감독님과 코치님, 팀원들이 ‘자신 있게 하라’고 해줬다. 그게 나한테 힘이 됐다. 또, 한 경기 못했다고 해서, 그 선수가 못하는 선수가 아니다. 그런 걸 생각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스켓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