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다낭 하늘길 열려···티웨이 주 4∼7회 운항

손봉석 기자 2023. 1. 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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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제공



청주와 베트남 다낭을 연결하는 하늘길이 다시 열렸다.

티웨이항공은 11일 청주국제공항 2층 국제선 출국장 앞에서 청주∼다낭 정기노선 취항식을 열었다.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2년 11개월 동안 중단됐던 국제정기노선 신규 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웨이항공은 189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해 이날 오후 9시 10분 첫 운항을 시작으로 다음 달 5일까지는 주 4회, 같은 달 8일부터 3월 5일까지는 주 7회, 나머지 기간에는 주 4회 운항한다.

청주국제공항에서는 베트남(다낭, 하이퐁) 부정기 노선이 지난 5일부터 운항 중이며, 캄보디아(앙코르와트), 미얀마(네피도) 부정기 노선도 오는 20일부터 운항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가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은 개항 이후 연간 항공여객 최대실적인 317만 4천649명(국내선 317만2천99명, 국제선 2천550명)을 달성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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