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때린 지인 찾아가 흉기 휘두른 30대 여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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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를 폭행한 남성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새벽 2시쯤 서귀포시의 한 술집에서 2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과거 B씨가 남자친구를 폭행한 적이 있어 악감정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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