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늘었지만..임시직 양산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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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과 관광객 유입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취업자가 사상 첫 4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의 '2022년 12월과 연간 제주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40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9,000명, 4.9% 증가했습니다.
다만 임금 근로자가 6.6% 증가한 반면, 임시직 증가율이 17.8%로 높아 고용 불안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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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과 관광객 유입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취업자가 사상 첫 4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의 '2022년 12월과 연간 제주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40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9,000명, 4.9% 증가했습니다.
이는 1989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고용률이 2.5%p 오른 69.9%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임금 근로자가 6.6% 증가한 반면, 임시직 증가율이 17.8%로 높아 고용 불안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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