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아들' 이승현, NFT로 재능 기부…"음악으로 희망·기쁨 전했으면"

장진리 기자 2023. 1. 1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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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아들' 이승현이 NFT를 통한 재능 기부에 나선다.

음원 제작, 유통은 ENTC가 제반을 담당하고, 이승현은 NFT 판매수익금을 아티스트의 꿈을 가진 동료, 후배를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측은 "이승현의 제안을 시작으로 자사가 진행중이던 NFT 프로젝트가 한층 의미 깊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트로트 거장 설운도와 이승현 모두가 기부를 위해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점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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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현. 제공| ENTC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설운도 아들' 이승현이 NFT를 통한 재능 기부에 나선다.

이승현은 오는 23일부터 일주일간 ENTC를 통해 PFP NFT를 경매 진행한다. 낙찰자는 PFP와 더불어 이승현과 듀엣 음원을 출시할 수 있는 특전을 획득한다.

음원 제작, 유통은 ENTC가 제반을 담당하고, 이승현은 NFT 판매수익금을 아티스트의 꿈을 가진 동료, 후배를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측은 "이승현의 제안을 시작으로 자사가 진행중이던 NFT 프로젝트가 한층 의미 깊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트로트 거장 설운도와 이승현 모두가 기부를 위해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점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라고 했다.

이승현은 "10년 이상 가수로 살아오며 명과 암을 몸소 겪었다. 제 자신이 힘들다보니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어도 쉽지 않았지만 지금 행동하는 선행이 미약하게나마 가요계와 아티스트들에게 힘이 되고 또 그 음악이 많은 이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했으면 한다"라며 "이번 기부가 챌린지화 돼 선배, 동료 가수분들의 경매와 재능기부 참여로 선한 영향력을 확장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승현은 설운도의 아들로,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 본선까지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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