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더 포근‥밤부터 전국 비

최아리 캐스터 2023. 1. 1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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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얼음까지 녹이는 포근한 날씨입니다.

오늘 강릉과 울진의 낮기온이 16도로 1월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내일도 온화한 남서풍이 불어들면서 고온 현상이 나타납니다.

제주의 낮 최고 기온이 20도, 경주와 강릉이 18도 안팎으로 동해안과 남부 지방은 4월 초중순에 해당할 정도고요.

서울도 12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오릅니다.

하지만 이 포근한 날씨가 반갑지만은 많습니다.

추워야 할 때 춥지 않은 이 여름철 같은 호우가 대기 중인데요.

내일 밤부터는 전국에서 비가 올 텐데, 제주와 남해안 그리고 지리산 부근에서는 모레 새벽 사이에 시간당 20~5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겠고요.

특히 제주 산지에 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 점차 흐려지겠고요.

오후에 전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밤부터는 서울 등 그밖에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강릉과 부산 5도, 광주 2도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낮 최고 기온도 서울이 12도, 대구 15도, 광주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도 전국에서 비나 눈이 오겠고요.

강원도는 다음 주 초반까지도 눈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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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44805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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