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더 포근‥밤부터 전국 비
[뉴스데스크]
얼음까지 녹이는 포근한 날씨입니다.
오늘 강릉과 울진의 낮기온이 16도로 1월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내일도 온화한 남서풍이 불어들면서 고온 현상이 나타납니다.
제주의 낮 최고 기온이 20도, 경주와 강릉이 18도 안팎으로 동해안과 남부 지방은 4월 초중순에 해당할 정도고요.
서울도 12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오릅니다.
하지만 이 포근한 날씨가 반갑지만은 많습니다.
추워야 할 때 춥지 않은 이 여름철 같은 호우가 대기 중인데요.
내일 밤부터는 전국에서 비가 올 텐데, 제주와 남해안 그리고 지리산 부근에서는 모레 새벽 사이에 시간당 20~5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겠고요.
특히 제주 산지에 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 점차 흐려지겠고요.
오후에 전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밤부터는 서울 등 그밖에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강릉과 부산 5도, 광주 2도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낮 최고 기온도 서울이 12도, 대구 15도, 광주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도 전국에서 비나 눈이 오겠고요.
강원도는 다음 주 초반까지도 눈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44805_3619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돈 너무 좋아해"·"현금이 필요해" 곳곳에 검은 로비 정황
- "종전선언 같은 선의에 의한 평화는 가짜평화" 계속되는 강경발언
- 8개월 만에 끝난 도피 행각‥김성태 국내 송환은 언제쯤?
- 이제야 꼬리잡힌 '1대 빌라왕'‥5년째 눌러앉아 사는 세입자
- 전세사기일당 또 검거‥1세대 빌라왕 열 명 중 재판은 한 명뿐
- "검사장이 전화했다더라"‥김만배 검찰 간부 통해 수사무마?
- 공개 행보 나선 나경원 - 대통령은 왜 사의 수리 안 할까?
- 이재명 "굴하지 않겠다" 강공 모드‥내부 속내는?
- 보수의 정치적 상징, 대구 서문시장 찾은 김건희 여사
- 대통령실 "윤 대통령, 나경원 사의표명 듣고 별 말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