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절크 영제이 "원래 꿈은 복싱선수"…'유퀴즈' 출격

박하나 기자 2023. 1. 1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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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저스트절크 영제이가 출연해 팀 결성 비화를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인생 드라마' 특집으로 꾸며져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우승팀이자 세계적인 댄스크루 저스트절크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저스트절크 리더 영제이가 세계 정상 타이틀을 얻었음에도 '스맨파'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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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11일 방송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저스트절크 영제이가 출연해 팀 결성 비화를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인생 드라마' 특집으로 꾸며져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우승팀이자 세계적인 댄스크루 저스트절크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저스트절크 리더 영제이가 세계 정상 타이틀을 얻었음에도 '스맨파'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영제이는 "2016, 2017년도 대회를 나가고 공연이 잘됐었다, 세계 정상 타이틀을 얻은 후라 섭외가 많아 공연을 오래 하다가 코로나19로 행사, 대회를 4, 5년 정도 못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활동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저스트절크는 한물갔다" 등의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고.

영제이는 "이빨 빠진 호랑이가 아니다, 건재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의기투합했다"라고 '스맨파'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부리더 제이호는 '스맨파' 출연을 걱정하기도 했다고.

이어 영제이는 "원래 꿈이 복싱으로 성공하는 것이었다"라며 "개인 사정으로 체육관과 인연이 안 돼서 우울한 나날을 보내다 친구들이 장난스럽게 춤을 권유했다"라고 고백했다. 질릴 때까지 해보자는 생각에 춤을 시작한 영제이는 외롭고 쓸쓸한 마음에 가장 친한 친구였던 제이호에게 춤을 제안해 저스트절크를 결성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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