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 후임 골키퍼는 누구?…"픽포드가 1순위, 라야는 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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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없었던 골키퍼 자리도 이젠 슬슬 준비해야 한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시즌이 끝나고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모색할 것이다. 에버턴의 조던 픽포드가 1순위, 그 다음이 브렌트포드의 다비드 라야다"고 알렸다.
이전보다 골키퍼가 급해진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토트넘의 영입 우선순위는 아니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골키퍼보다 페드로 포로, 마르쿠스 에드워스, 프랭크 케시에 영입에 관심이 더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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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걱정 없었던 골키퍼 자리도 이젠 슬슬 준비해야 한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시즌이 끝나고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모색할 것이다. 에버턴의 조던 픽포드가 1순위, 그 다음이 브렌트포드의 다비드 라야다"고 알렸다.
기존 토트넘의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2012년 올림피크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요리스는 10년 동안 토트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토트넘에서만 439경기 뛰었고 2010년부터는 팀의 주장직도 맡았다. 프랑스 대표팀 주전 골키퍼이자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있는 요리스는 안정적인 선방 능력을 선보였다.
지난해 여름 백업 골키퍼로 프레이저 포스터를 데려왔지만, 출전횟수는 딱 3번. 그만큼 골키퍼 자리는 요리스말고 들어갈 틈이 없다.
하지만 요리스도 어느덧 1986년생으로 30대 후반을 바라본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과 계약도 1년 남게 된다. 토트넘으로선 서서히 요리스의 후계자를 찾아야 하는 시점이다.
빅포드는 에버턴과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골키퍼다. 골키퍼의 기본 필수 능력인 선방 실력 하나는 세계 정상급이다.
스페인 출신의 라야는 빅포드와는 스타일이 다르다. 현대 골키퍼에게 요구되는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다. 패스와 시야가 좋아 팀 공격까지 영향을 끼친다.
이전보다 골키퍼가 급해진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토트넘의 영입 우선순위는 아니다. 토트넘은 이적 시장에서 오른쪽 윙백과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골키퍼보다 페드로 포로, 마르쿠스 에드워스, 프랭크 케시에 영입에 관심이 더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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