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권 파워' 세계 2위…비자 없어도 192개국 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여권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99개국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업체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토대로 사전에 비자를 받지 않고 갈 수 있는 나라가 몇 개국인지를 따지는 '여권 파워' 평가 결과를 분기별로 공개해 왔다.
여권만 있으면 비자 없이도 193개국 방문이 가능했다.
미국 여권은 186개국을 사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어 세계 7위 수준으로 평가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韓, 싱가포르와 동률…1위는 193개국 방문 가능 日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글로벌 여권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99개국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업체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토대로 사전에 비자를 받지 않고 갈 수 있는 나라가 몇 개국인지를 따지는 ‘여권 파워’ 평가 결과를 분기별로 공개해 왔다.
보고서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국가는 일본이었다. 여권만 있으면 비자 없이도 193개국 방문이 가능했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192개국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독일과 스페인은 190개국으로 올해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어서는 핀란드·이탈리아·룩셈부르크(189개국)와 오스트리아·덴마크·네덜란드·스웨덴(188개국)이 각각 공동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미국 여권은 186개국을 사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어 세계 7위 수준으로 평가됐다.
러시아는 118개국으로 48위, 중국은 80개국으로 66위에 머물렀다.
북한은 무비자이지만, 사실상 무비자로 방문 가능한 국가가 40개국에 불과해 102위로 평가됐다. 북한보다 여권지수가 낮은 국가는 네팔(38개국), 팔레스타인(38개국), 소말리아(35개국), 예멘(34개국), 파키스탄(32개국), 시리아(30개국), 이라크(29개국), 아프가니스탄(27개국) 등 8개국에 뿐이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홀로 대구 찾은 김건희 "우리 사회에 봉사문화 정착되도록 뒷받침"
- 동거녀 죽여놓고 "만취해 기억안나"…3번의 상습살인, 그 끝은
- “공황장애 약 때문”…격리 거부 중국인 확진자, 도주 이유
- 3살 딸 혼자 있는 차에 달려든 男.."계속 웃더라"
- 모범수로 출소해 3번째 살인...'그알'도 경악한 40대 무기징역
- [영상] "재미로" 강아지 학대하고 촬영한 20대, 영상만 44개
- '한국어 에디션'은 구찌가 처음인가요?[궁즉답]
- 박찬욱 첫 골든글로브 불발→작품상 스티븐 스필버그(종합)
- UN 최정원 불륜 의혹 파장…법원의 부정행위 판단기준은?[사랑과전쟁]
- "폼나게 돈 벌어야쥬"...백종원, 시장 폐점포 사들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