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리’ 김무열, ‘냉정과 열정 사이’ 완벽 밸런스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1. 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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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이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를 통해 냉정함과 따뜻함을 오가는 다면적 연기를 보여주며 완벽한 수석비서관으로서의 모습을 완성시켰다.

이번 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 7, 8회에서는 김혜주(김현주 분)의 비밀을 알게 된 남중도(박희순 분)가 진승희(류현경 분)로부터 김혜주를 보호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이를 보좌하는 장우재(김무열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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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이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를 통해 냉정함과 따뜻함을 오가는 다면적 연기를 보여주며 완벽한 수석비서관으로서의 모습을 완성시켰다.

이번 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 7, 8회에서는 김혜주(김현주 분)의 비밀을 알게 된 남중도(박희순 분)가 진승희(류현경 분)로부터 김혜주를 보호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이를 보좌하는 장우재(김무열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진승희의 집 앞에서 최기영(기태영 분)과 마주한 장우재는 이유신(길해연 분)이 김혜주의 과거사를 폭로한다면 진승호(이민재 분)를 성범죄 가해자라고 주장하겠다고 말했다.

‘트롤리’ 김무열이 다면적 연기를 보여주며 완벽한 수석비서관으로서의 모습을 완성시켰다.사진=SBS ‘ 트롤리’ 방송 캡처
더불어 진승호의 사망으로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던 과거 사건에 대한 다툼이 시작될 것이며, 서울대 법대에 합격한 날 심장마비로 사망한 자랑스러운 아들에 대한 지저분한 논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우재는 현재 논란 중인 이유신의 땅투기 건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거래를 하자는 것이냐 묻는 최기영의 말에 우재는 “거래는 양쪽이 가진 게 비슷할 때 성립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차가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우재는 현여진(서정연 분)과의 술자리에서 “세상을 바꾸겠다는 신념을 위해 과거 기자가 됐다.” 고 밝혔다. 이어 우재는 현여진의 딸 채은의 사건을 통해 남중도에게 인생을 걸어봐도 좋겠다고 생각해 고민 없이 국회 행을 결정했음을 털어놓았다.

우재는 “남중도에게 인생을 건 것은 최선의 선택이었고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보였다.

김무열은 극 중 남중도를 보호하는 일엔 얼음장처럼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가도, 남중도와 함께한 계기를 말할 때는 그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이며 신념과 확신을 가진 수석비서관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더불어 과거 기자시절 현여진의 사건에 발벗고 나서던 그의 모습은 그 동안 장우재가 보여왔던 냉철하고 용의주도한 모습과는 달리 따뜻함을 보여줘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SBS ‘트롤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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