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지수원 찾기 위해 강지섭과 결혼→살아있는 박윤재 등장 [종합]

백지연 기자 2023. 1. 1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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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지수원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단서 찾기에 실패했다.

11일 저녁 방송된 KBS2 저녁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 은서연(박하나)이 서윤희(지수원)를 찾기 위해 애를 썼다.

강바다는 강태풍에게 "첫날밤은 잘 지냈냐. 이왕 이렇게 된 거 은서연(박하나)이나 확실하게 잡아라. 이용만 당하다가 버려지지 말고. 확실하게 네 여자로 만들어서 살아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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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 사진=KBS2 태풍의 신부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지수원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단서 찾기에 실패했다.

11일 저녁 방송된 KBS2 저녁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 은서연(박하나)이 서윤희(지수원)를 찾기 위해 애를 썼다.

이날 방송에서 은서연은 엄마를 찾기 위해 강태풍(강지섭)과 결혼을 하고 집안에 들어갔다. 서윤희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은서연은 강백산(손창민)의 사무실과 서재를 뒤져보지만 단서가 나오지 않았다. 강태풍(강지섭) 역시 서윤희를 찾기 위해 함께 힘썼다.

강백산의 사무실을 뒤지던 강태풍은 강바다와 마주했다. 강바다는 강태풍에게 "첫날밤은 잘 지냈냐. 이왕 이렇게 된 거 은서연(박하나)이나 확실하게 잡아라. 이용만 당하다가 버려지지 말고. 확실하게 네 여자로 만들어서 살아라"라고 경고했다.

윤산들(박윤재)이 살아있는 있는 것을 생각하며 강바다는 속으로 "살아서 돌아와도 절대 은서연한테 돌아가선 안돼"라고 생각했다.

태풍의 신부 / 사진=KBS 태풍의 신부


한편 요양병동에 서윤희를 가둬놓은 강백산은 병원을 찾았다. 강바다(오승아)가 윤산들을 같은 병원에 입원시켜놓은 상황, 강바다는 병원에 나타난 강백산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강백산은 서윤희에게 "윤희야. 난 널 죽이고 싶지 않다. 너에 대한 내 마음을 잘 알지 않냐"라고 물었다.

서윤희는 치를 떨며 "내가 아는 건 하나다. 강백산 네가 우리 남편 일석이 죽인 거. 넌 결국 일석이도 나도 죽였을 거다. 그 더러운 욕망을 드러냈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분노한 강백산은 "그건 욕망이 아니라. 천산화를 가질 자격이었다"라고 윽박을 질렀다. 그러면서 천산화의 행방을 물었다. 하지만 서윤희는 강백산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알리지 않았다.

한편 요양병원에서 탈출한 윤산들. 은서연(박하나)을 찾아갔지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쓰러진 윤산들을 발견한 강바다. 강바다는 의식이 없는 윤산들을 향해 "오빠가 은서연한테 돌아가면 아버지가 은서연 가만두겠냐. 은서연 죽는 거 시간문제다. 오빠 눈앞에서 은서연이 죽어가는 꼴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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