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손창민, VIP병실에 지수원 가뒀다…천산화로 '협박'(종합)

이지현 기자 2023. 1. 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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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손창민이 지수원을 병원에 숨겼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전 강바람, 박하나 분)이 눈앞에서 사라진 친엄마 정모연(전 서윤희, 지수원 분)을 애타게 찾은 가운데 르블랑 회장 강백산(손창민 분)이 VIP 병실에 가둔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강백산의 대화를 엿들은 은서연은 엄마가 르블랑의 후원 기관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정모연은 "강백산 이 살인마! 이제 나까지 죽이려고?"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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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태풍의 신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태풍의 신부' 손창민이 지수원을 병원에 숨겼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전 강바람, 박하나 분)이 눈앞에서 사라진 친엄마 정모연(전 서윤희, 지수원 분)을 애타게 찾은 가운데 르블랑 회장 강백산(손창민 분)이 VIP 병실에 가둔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강백산의 대화를 엿들은 은서연은 엄마가 르블랑의 후원 기관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곧바로 후원 기관 목록을 찾아 나섰지만 아직까지 병원이란 사실은 알지 못했다.

같은 병원에 있던 윤산들(박윤재 분)이 갑자기 사라졌다. 입원 중이던 그는 강바다(오승아 분) 몰래 병원을 빠져 나갔다. 윤산들은 로비에서 쓰러졌지만 다행히 강백산에게 걸리지는 않았다.

강백산은 VIP 병실로 향했다. 정모연은 손이 묶이 상태로 협박 당하고 있었다. 강백산은 "정신이 들어? 약물에 취해 있어서 한참 기다렸어"라고 입을 열었다. 정모연은 "강백산 이 살인마! 이제 나까지 죽이려고?"라며 분노했다.

강백산은 그를 죽일 생각이 없다며 천산화만 어디 있는지 밝히라고 협박했다. 그럼에도 정모연은 "이게 내 대답이야"라면서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강백산은 "네가 이런 식으로 나오면 나도 어쩔 수 없지"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윤산들은 은서연이 지내는 시댁을 찾아갔다. "바람아"라고 힘겹게 부르자 은서연이 깜짝 놀랐다. "분명히 산들 오빠 목소리였어"라며 그를 애타게 찾았다. 하지만 차량 뒤에 주저앉은 윤산들을 볼 수 없었다. 그러자 은서연은 "정신 차려, 산들 오빠는 죽었어"라며 괴로워했다.

이날 은서연은 시집살이를 시키는 시어머니 남인순(최수린 분)을 직접 스타일링 해줬다. 과거 서윤희와 똑같은 모습이었다. 강백산은 경악했다.

이를 지켜보던 은서연은 속으로 "당신들은 우리 엄마를 잊으면 안돼, 내가 이 집에 있는 한 절대"라며 "이 집을 지옥으로 만들어줄 거야"라고 생각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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