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母 지수원 납치? "후원 목록 찾아야"[별별TV]

이상은 기자 2023. 1.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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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에서 박하나가 엄마 지수원이 납치된 장소를 후원지 중 한 곳이라고 예상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납치당한 서윤희(지수원 분)를 찾기 위해 르블랑 장남 강태풍(강지섭 분)과 결혼한 은서연(박하나 분)이 강백산(손창민 분) 회장의 통화를 엿들은 모습이 담겼다.

은서연은 위장 결혼을 한 남편 강태풍에게 "엄마가 다른 곳에 계신 것 같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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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태풍의 신부'에서 박하나가 엄마 지수원이 납치된 장소를 후원지 중 한 곳이라고 예상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납치당한 서윤희(지수원 분)를 찾기 위해 르블랑 장남 강태풍(강지섭 분)과 결혼한 은서연(박하나 분)이 강백산(손창민 분) 회장의 통화를 엿들은 모습이 담겼다.

은서연은 위장 결혼을 한 남편 강태풍에게 "엄마가 다른 곳에 계신 것 같아"라고 말했다. 강태풍은 "뭐 그게 무슨 소리야"라고 놀랐다.

은서연은 "서재에서 강회장이 통화하는 걸 들었어. 여자를 어딘가에 맡겼다고 했어. 천산화가 어디 있는지 알아내려는 거야. 근데 엄마가 계신 곳이 이 집이 아니었어"라며 실망했다. 강태풍은 "이제야 겨우 계신 곳을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실망했지?"라고 위로했다.

강백산의 말을 곰곰이 되새긴 은서연은 "엄마가 계신 곳 알 것 같아. 강회장, 엄마의 입을 열지 못하면 후원을 끊겠다고 협박하고 있었어. 후원기관 중 하나야. 르블랑 후원기관 목록부터 찾아야 해"라고 말했다.

한편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윤산들(박윤재 분)은 강태풍과 은서연의 결혼 소식을 듣고 오열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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