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간판 안세영, 말레이시아 오픈 16강 진출

박대로 기자 2023. 1.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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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21)이 국제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 16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단식 1회전(32강)에서 인도의 말비카 반소드를 2-0(21-9 21-13)으로 이겼다.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조도 홍콩의 리춘헤이 레기날드-응체즈야우 조를 2-0(21-17 26-24)으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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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안세영, 32강서 인도 말비카 반소드 격파
백하나-이유림, 서승재-채유정 조도 16강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 안세영이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말레이시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말비카 반소드(인도)와 경기하고 있다. 안세영이 세트 스코어 2-0(21-9 21-13)으로 승리해 2회전에 올랐다. 2023.01.11.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21)이 국제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 16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단식 1회전(32강)에서 인도의 말비카 반소드를 2-0(21-9 21-13)으로 이겼다.

지난해 12월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천적 천위페이(중국)에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던 안세영은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여자복식 백하나-이유림 조는 태국의 종골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 조를 2-1(21-15 17-21 21-16)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조도 홍콩의 리춘헤이 레기날드-응체즈야우 조를 2-0(21-17 26-24)으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조는 중국의 두위에-시아유팅 조에 져 탈락했다. 남자복식 최솔규-김원호 조도 인도팀에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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