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회의원 선거…“완주군 ‘단일’로 획정해야”
서승신 2023. 1. 11. 20:17
[KBS 전주]완주·전주 상생발전 추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총선 때 완주를 진안·무주·장수와 묶지 않는 단일 선거구로 획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완주가 16대부터 21대 총선까지 각각 임실과 김제, 무주·진안·장수와 묶이면서 다른 지역 출신 국회의원 때문에 역차별만 있었다며 이 같이 요구했습니다.
단일 선거구로 획정 받으려면 인구가 하한인 13만 9천 명이 넘어야 하는데, 그 방안으로 전주지역 2개 동을 완주에 포함 시키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이 방안이 공직선거법상 문제가 있다면 완주와 전주를 통합 선거구로 조정한 뒤 현재 3명인 국회의원을 4명으로 늘리고 이를 완주·전주 통합의 기폭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승신 기자 (sss485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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