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한미, 다음달 북한 핵 공격 시나리오 가정 훈련
<출연: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원장>
새해에도 북한의 도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원칙있는 대북 접근을 제시하며 강경대응에 물러서지 않겠다고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미국 역시 한반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은 자신들의 군사력 강화 조치에 적대세력이 타격을 받았다며 이런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남측을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대남 강경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겠죠?
<질문 2> 북한이 올해 첫날부터 탄도미사일을 발사에, 최근 무인기 침범까지 강도 높은 무력 도발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 7차 핵실험 카드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인데요.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까요?
<질문 3> 북한 무인기가 서울 상공을 침범하자, 윤 대통령은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가능성까지 언급했었는데요. 추가 도발 시 어떻게 대응할까요?
<질문 4> 남북의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하원의회가 원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반도 이슈를 다루는 상임위원회에는 예상대로 공화당 내 대북 강경파들이 선출됐는데요. 하원이 미국 정치에선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공세를 펴고 있지만, 대중국 경쟁에서는 바이든 행정부와 협치를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질문 5> 공화당이 장악한 미국 하원이 중국 문제를 다룰 특별위원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대중 강경노선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면 한미, 북중 대결 구도가 더 강해질지는 것 아닙니까?
<질문 6> 윤 대통령이 외신과 인터뷰를 통해 "한국이나 미국이나 북핵에 대한 위협에 함께 노출돼 있기 때문에 서로 협력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한미관계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7> 다음달, 한미가 북한의 '핵무기 사용' 시나리오에 대응한 첫 군사훈련을 2월 실시합니다.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에 예민하게 반응해 왔는데, 이번에도 그럴까요?
<질문 8> 윤 대통령이 오늘 국방부 업무보고 마무리 발언에서 한미 핵 공동기획. 실행 언급하면서 "전술 핵배치를 한다든지 우리 자신이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는데, 어떤 맥락으로 이해해야 하나요.
<질문 9>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략에 징벌 없다는 메시지가 북한의 도발을 부추길 수도 있다"고 우려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우크라전을 해결할 국제사회의 활발한 움직임이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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