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시의회, ‘김미나 의원 징계안’ 채택 불발 외
[KBS 창원]이태원 참사 유족에게 막말을 한 김미나 창원시의원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는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오늘(11일) 열렸지만, 최종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창원시의회 윤리특위는 어제(10) 민간인 7명으로 구성된 시의회 윤리심사 자문위원회가 김 의원에게 최고 수준의 징계인 '제명'을 권고한 것에 대해 의견을 나눴지만, 최종 징계안을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시의회 윤리특위는 오는 17일 3차 회의를 열어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한 뒤, 오는 18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징계안을 최종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동료 명예훼손’ 전 창원시의원 항소심 무죄
창원지법은 지난 2020년 동료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창섭 전 창원시의원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시의원으로서 언행을 신중히 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언급해, 공연히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습니다.
“‘산재 7명 사상’ 한국카본 사용중지 명령 촉구”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중대재해없는세상 경남본부가 오늘(11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한국카본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사용중지명령을 고용노동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한국카본 2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는 위험 시설에 대한 안전 가드나 방호장치 없이 업무를 수행하다 일어났다며, 범죄 인지 수사를 하고 사용중지 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거제 장목관광단지 추진’ 경상남도-사업자 협약
경상남도와 거제시, 민간사업자가 오늘(11일) 거제 장목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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