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통 틔는 토트넘, '북런던 더비' 앞두고 부상자들 돌아온다

맹봉주 기자 2023. 1. 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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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최악은 피했다.

토트넘은 오는 16일(한국시간) 홈에서 프리미어리그 1위 아스널과 격돌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비수마, 쿨루셉스키, 벤탄쿠르가 돌아올 채비를 하고 있다.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서는 출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히샬리송, 모우라는 결장 기간이 더 길어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최근 홈에서 아스널전 3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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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으로 결장을 이어왔던 데얀 쿨루셉스키와 히샬리송(왼쪽부터). 쿨루셉스키는 조만간 복귀가 가능하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최악은 피했다.

토트넘은 오는 16일(한국시간) 홈에서 프리미어리그 1위 아스널과 격돌한다. 이른바 '북런던 더비'다.

시즌 재개 후 토트넘은 분위기가 차갑게 식었다. 먼저 부상선수들이 너무 많았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얀 쿨루셉스키가 근육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히샬리송은 월드컵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기존 부상자였던 루카스 모우라의 복귀는 좀처럼 이뤄지지 않았다.

여기에 최근엔 이브 비수마까지 연습경기서 다치며 비상이 걸렸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유망주 브라이언 힐을 선발로 내보내는 등 고육지책을 썼지만 순위는 프리미어리그 5위로 떨어졌다.

다행히 아스널전을 앞두고 부상자 대부분이 돌아온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비수마, 쿨루셉스키, 벤탄쿠르가 돌아올 채비를 하고 있다.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서는 출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히샬리송, 모우라는 결장 기간이 더 길어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토트넘이 4위 탈환을 위해선 아스널을 반드시 잡아야한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는 2점으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

아스널전 이후엔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를 만난다. '북런던 더비'서 진다면 여러모로 1패 이상의 충격으로 다가온다.

부상자들 복귀 외에도 토트넘에게 긍정적인 소식은 또 있다. 바로 토트넘 안방에서 경기가 치러진다는 점이다.

토트넘은 최근 홈에서 아스널전 3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지난 시즌 3-0 대승을 포함해 중요한 순간마다 아스널을 꺾었던 좋은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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