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섬유공장 물탱크 수조서 70대 남성 익사

김덕용 2023. 1. 1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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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낮 12시쯤 대구 달성군 한 섬유공장 지하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수조 안에서 익사한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전날 섬유공장 측 요청을 받고 폐정수탱크 철거 작업을 끝낸 뒤 잊고 나온 물건을 가지러 다시 지하 수조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A씨는 작업 개시 하루가 다 되도록 연락이 없자 지인들이 수소문 끝에 공장 지하에서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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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낮 12시쯤 대구 달성군 한 섬유공장 지하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수조 안에서 익사한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전날 섬유공장 측 요청을 받고 폐정수탱크 철거 작업을 끝낸 뒤 잊고 나온 물건을 가지러 다시 지하 수조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A씨는 작업 개시 하루가 다 되도록 연락이 없자 지인들이 수소문 끝에 공장 지하에서 발견했다.

A씨는 특정 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개인적으로 철거 작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업체 직원이 아닌것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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