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한나래, 호주오픈 테니스 본선행 좌절

김희준 기자 2023. 1. 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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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대구시청·144위)과 한나래(부천시청·155위)가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나란히 예선 탈락했다.

장수정은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예선 2회전에서 일본계 영국 선수인 유리코 미야자키(178위)에 0-2(4-6 6-7<2-7>)로 졌다.

그는 2020년 호주오픈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에 나서 1회전을 치렀지만, 이후에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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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나란히 예선 2회전에서 패배

[서울=뉴시스] 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의 장수정. (사진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장수정(대구시청·144위)과 한나래(부천시청·155위)가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나란히 예선 탈락했다.

장수정은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예선 2회전에서 일본계 영국 선수인 유리코 미야자키(178위)에 0-2(4-6 6-7<2-7>)로 졌다.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생애 처음으로 단식 본선 무대를 밟았던 장수정은 2년 연속으로 본선에 오르는데는 실패했다.

한나래는 단식 예선 2회전에서 아나스타시야 티코노바(러시아·226위)에 0-2(3-6 4-6)로 패배했다.

그는 2020년 호주오픈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에 나서 1회전을 치렀지만, 이후에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호주오픈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남자 단식의 권순우(당진시청·84위)만 남게 됐다. 권순우는 이번 대회 예선을 거치지 않고 본선에 직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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