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페인 당근마켓` 왈라팝 최대주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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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북미에 이어 '스페인판 당근마켓'인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의 최대 주주가 됐다.
1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왈라팝에 7500만 유로(약 1003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 집행을 마쳤다.
이로써 네이버는 종전 최대 주주인 왈라팝 창업자·경영진을 넘어 단일 투자자 기준으로 최대 주주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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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북미에 이어 '스페인판 당근마켓'인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의 최대 주주가 됐다.
1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왈라팝에 7500만 유로(약 1003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 집행을 마쳤다.
앞서 네이버는 2021년 2월 1억1500만 유로(약 1550억 원)를 투입해 10여%의 지분을 매입했고, 약 2년 만에 추가 투자를 하며 총 지분 30.5%를 확보했다.
이로써 네이버는 종전 최대 주주인 왈라팝 창업자·경영진을 넘어 단일 투자자 기준으로 최대 주주에 올랐다.
네이버는 최근 글로벌 개인 간 거래(C2C)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며 북미와 유럽, 일본, 한국 시장을 잇는 C2C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는다.
지난 6일에는 북미 최대 C2C 커뮤니티 '포시마크' 인수를 마무리했다. 12일(현지시간)에는 미국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수 이후 사업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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