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륙한' 제르소, "인천 팬들, K리그서 가장 열정적... 亞 무대 도전 설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구단 역사상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리그 정상급 '크랙형 윙어' 제르소가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인천은 리그 정상급 크랙형 윙어 제르소의 합류로 창단 첫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무대에 도전하는 데에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최근 구단 역사상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리그 정상급 '크랙형 윙어' 제르소가 입단 소감을 전했다.
최근 인천 구단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미국 MLS,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윙어 제르소(31)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팀을 한층 발전시키기 위해 인천에 상륙한 제르소는 "인천과 함께 K리그, 그리고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게 되어 설렌다. 팀에 하루빨리 녹아들고 내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해 리그에서 가장 열정적인 인천 팬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기니비사우와 포르투갈 이중 국적자인 제르소는 포르투갈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 유소년 팀(U-19)을 거쳐 2010년 성인 무대를 밟았다. 이후 포르투갈 GD 투리젠스(임대), GD 이스토릴 프라이아, 모레이렌스 FC(임대), CF 벨레넨스스 등에서 활약하다 2017년 미국프로축구 MLS 스포팅 캔자스시티로 둥지를 옮겨 4시즌 동안 129경기 26골 22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제주로 팀을 옮겨 K리그 무대에 발을 내디딘 제르소는 데뷔 첫해부터 32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거듭났다. 2022시즌에도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15개의 공격 포인트(8득점 7도움)를 기록하며 팀을 파이널A로 이끌었다. 그리고 2023시즌에는 인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제르소의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지만 오른 측면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 만큼 양발을 모두 잘 사용한다. 또한, 공격 전방위에서 헌신적 활동량과 파괴력 있는 드리블을 자랑해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추구하는 인천 조성환 감독의 축구에 잘 맞는 선수다. 인천은 리그 정상급 크랙형 윙어 제르소의 합류로 창단 첫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무대에 도전하는 데에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제르소는 지난 3일부터 진행되는 팀의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에 곧바로 참가해 다가오는 새 시즌을 준비한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