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사업 순항…오는 3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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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스마트농업 실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신농업 혁신타운'은 경주시가 내남면 상신리 일원 21만 958㎡(6만3815평) 부지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영실습임대농장, 아열대농업관, 치유농업관, 친환경식물영양센터,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필수 시설은 오는 12월 완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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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경주만의 특색 있는 농업경쟁력 갖추겠다"
경북 경주시가 스마트농업 실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신농업 혁신타운'은 경주시가 내남면 상신리 일원 21만 958㎡(6만3815평) 부지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1단계 기반시설공사와 2단계 과학영농시험포 등 필수 운영시설에 이어 3단계 업무동 및 연구교육동, 농업테마공원 등을 단계별로 건립할 예정이다.
1·2단계 사업에만 예산 409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2021년 11월 첫 삽을 뜬 기반시설공사는 부지매입, 문화재 시·발굴조사 등을 거쳐 오는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열대온실과 테스트베드 교육장(시설, 노지)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각각 준공했다.
또 △스마트농업교육센터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작물별 시험재배포장 등은 올해 상반기 안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 완공한다.
경영실습임대농장, 아열대농업관, 치유농업관, 친환경식물영양센터,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필수 시설은 오는 12월 완공한다.
경주시는 주요 시설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만의 특색 있는 시험연구단지가 조성된다면 농업관련 기관과 연구시설의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 농업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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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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