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폭 대폭 늘린 대형마트… "설 선물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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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업계가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들어간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오는 12일부터 고물가 상황 속 할인 폭을 작년 설보다 대폭 키워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는 고물가에 할인 혜택이 큰 사전 예약판매 매출이 지난해 설보다 14.1% 늘고,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선물 매출도 45.1% 증가한 점을 고려해 상품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설 선물세트를 행사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40%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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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업계가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들어간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오는 12일부터 고물가 상황 속 할인 폭을 작년 설보다 대폭 키워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가격대를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마트는 고물가에 할인 혜택이 큰 사전 예약판매 매출이 지난해 설보다 14.1% 늘고,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선물 매출도 45.1% 증가한 점을 고려해 상품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본 판매 기간에 판매하는 과일 선물세트는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 할인해준다. 축산 선물 세트 중 인기 상품 7개의 할인율은 지난 설보다 5∼10%포인트 올렸다. 수산에서는 굴비 선물 세트 가격을 동결했다.
SSG닷컴(쓱닷컴)도 같은 기간 이마트와 동일한 할인으로 선물 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5만원대 한우 제품 등 가성비 선물을 늘렸다.
홈플러스는 이번 설 선물세트를 행사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40% 할인을 제공한다. 개인 구매 고객을 위해 단품 할인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1+1', '2+1', '3+1' 등 구매 수량별 1세트 추가 제공, 구매 금액별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등 혜택을 다양화했다. 선착순 1000명에게 총 4회 타임쿠폰도 제공한다. 또 12일부터 이틀 동안 온라인 고객에게 최대 20% 추가 할인을 해 주는 온라인 단독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마트의 경우, 사전 예약 기간 10만원 이상 선물 매출이 작년 설보다 10% 신장한 점을 고려해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추석보다 10% 가량 늘렸다. 회사는 이번에 롯데슈퍼와 축산, 과일 선물 세트를 통합 소싱해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우 선물세트와 사과·배 선물세트의 평균 가격을 작년 설 대비 각 5%, 10% 이상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는 또 나 홀로 명절을 보내는 '혼설족'을 위한 선물과 팬데믹 기간 늘어난 '집밥족'을 위한 선물 세트도 선보인다. 본 판매 기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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