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반효정→장서희까지, 오창석 범행 확인…김시헌 '실종'(종합)

박하나 기자 2023. 1. 1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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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대부분의 인물들이 오창석이 김시헌을 습격한 범인임을 눈치챘다.

11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의 습격으로 고성재(김시헌 분)가 위기에 빠졌다.

마현덕(반효정 분)의 지시로 밀항하려던 고성재를 유지호가 습격했다.

고성재를 없애고 싶었던 주세영(한지완 분)이 안희영(주새벽 분)에게서 고성재의 밀항 소식을 듣고, 유지호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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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녀의 게임'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대부분의 인물들이 오창석이 김시헌을 습격한 범인임을 눈치챘다.

11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의 습격으로 고성재(김시헌 분)가 위기에 빠졌다.

마현덕(반효정 분)의 지시로 밀항하려던 고성재를 유지호가 습격했다. 그 시각, 고성재를 뒤쫓아온 유인하(이현석 분)가 피로 얼룩진 현장과 고성재의 휴대전화를 발견했지만, 고성재는 종적을 감춘 뒤였다. 유인하는 현장에서 부딪힌 의문의 남성이 진범이며 유지호라고 의심했다.

고성재를 없애고 싶었던 주세영(한지완 분)이 안희영(주새벽 분)에게서 고성재의 밀항 소식을 듣고, 유지호를 자극했다. 주세영은 고성재가 출생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초조해하던 유지호에게 밀항선 탑승 시간을 알렸고, 이후 유지호가 고성재를 직접 처리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만족스럽게 웃었다.

고성재가 습격을 당한 뒤, 종적을 감췄다는 소식에 설유경(장서희 분)이 마현덕을 찾아갔다. 더불어 설유경은 이경원(신수호 분)에게 고성재를 헤친 범인을 찾기 위해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유인하가 유지호를 찾아가 고성재에 대해 추궁했다. 유지호는 자신을 살인마라 부르는 유인하에게 증거를 갖고 오라고 뻔뻔하게 맞섰다. 안희영 역시 고성재가 습격당한 밤, 유지호를 목격했다. 이어 안희영은 마현덕에게 유지호가 흉기를 불태우는 영상을 건넸다.

유인하와 정혜수(김규선 분)가 사고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했다. 이어 이경원이 안희영이 마현덕에게 건넨 영상을 설유경에게 전달했고, 설유경은 유지호가 고성재를 습격한 범인임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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