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군만마 드디어 온다' 토트넘, 대반격 신호탄 쏘나

2023. 1. 1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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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북런던더비를 앞둔 토트넘에게 낭보가 날아들었다. 안토니오 콘테(54) 감독의 얼굴에도 모처럼 미소가 보일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런던은 11일(한국시간) "데얀 클루셉스키(23)와 이브 비수마(27)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월드컵 부상 여파로 신음 중이다. 여러 선수들이 한꺼번에 부상을 당해 이탈했다. 공격수는 물론 미드필드 자원까지 쓰러졌다.

때문에 손흥민(31)과 해리 케인(30)의 부담이 컸다.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로 부진에 빠졌다. 10승3무5패(승점33)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1경기 더 많이 치른 상황에서 5위다. 톱4 복귀를 위해서라도 승리는 더욱 간절하다.

이런 가운데 부상자들의 복귀 소식이 들려왔다. 쿨루셉스키와 비수마다. 천군만마다.

쿨루셉스키는 올 시즌 부상으로 고생 중이다. 한 번 다쳤다가 돌아왔지만 카타르월드컵 후 근육 부상을 당하면서 또다시 이탈했다.

비수마는 지난 8일 포츠머스와 FA컵 32강전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워밍업 도중 발목 통증을 느꼈다. 다행히 부상 정도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아스날과 북런던더비를 앞두고 있는데, 두 명의 자원이 팀 훈련에 복귀하면서 운용에 숨통을 트이게 해줬다.

아쉽게도 브라질 대표팀으로 월드컵에 다녀왔던 히샬리송은 아직 복귀가 불투명하다. 부상 부위가 햄스트링 쪽이라 더욱 철저한 관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데얀 쿨루셉스키(왼쪽), 이브 비수마(오른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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