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위성곤 의원에게 듣는 제주 현안 진단·해법은?
[KBS 제주] [앵커]
새해를 맞아 제주 현안과 관련해 제주지역 국회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신념 대담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서귀포시 위성곤 국회의원 만나봅니다.
위 의원님 안녕하세요?
먼저 도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 한 말씀 해주시죠.
[앵커]
재선으로 국회에 입성했고, 21대 국회의원 임기도 벌써 반환점을 훌쩍 돌았습니다.
재선 의원으로서의 활동 어떻습니까?
[앵커]
지역구 현안 여쭙죠.
성산읍에 추진되는 제2공항 사업인데요.
의원께서 2공항 사업에 대해 보다 명확한 입장을 가지신 것 같아요.
'조건부로 성산 입지의 현 2공항 사업에 동의한다'로 보면 됩니까?
[앵커]
어제 출연하신 송재호 의원께선 환경부가 제주 2공항 전략영향평가에 대한 환경부 협의가 이뤄지더라도 입지를 성산읍으로 정한 것은 다시 짚어봐야 한다는 의견을 냈는데, 의견이 다르시네요?
[앵커]
결국, 제2공항 사업은 올해 제주의 최대 이슈가 됐습니다.
반대단체에선 반발 회견도 열면서 또 다시 찬반 갈등이 재현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해야 하는 역할이 정부에게도 있지만, 의원께도 있어요.
어떻게 대응하실 건지요?
[앵커]
제주헬스케어타운 문제 짚어보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의원께서 관심이 많고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도 시작됐는데, 어떻습니까?
[앵커]
이와 관련해 관심을 받았던 게 2년 전 의원께서 영리병원 특례 조항 폐지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발의였어요.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이던데요?
[앵커]
도민 실생활과 관련한 질문입니다.
섬에 산다는 이유로 더 부담해야 하는 추가 배송비 문제인데요,
이와 관련해 의원께서 올해 정부 예산에 '섬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 사업 65억 원'을 반영했다고 하셨는데,
그럼 제주도민들은 어느 정도 실감할 수 있을까요?
[앵커]
제주가 직면하게 될 문제, '일본 후쿠시마 원전수 해양 방출'과 관련해서도 여쭙니다.
제주에선 도내 수산업계 피해가 연간 4천5백억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오면서 걱정이 큽니다.
마침 의원께서는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대응단장이십니다.
어떻게 대응하고 계시는지, 정부 대응도 궁금하고요?
[앵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올 한해도 제주도민과 국민을 위한 활동 계속 부탁드립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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