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도피'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태국서 불법체류 재판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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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의 각종 비리 관련 수사를 앞두고 해외로 도피했다 8개월 만에 검거된 쌍방울그룹 김성태 전 회장이 태국 현지에서 불법체류 소송을 앞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전 회장은 불법체류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김 전 회장과 함께 태국에서 검거된 양선길 현 쌍방울그룹 회장 모두 인터폴 적색수배와 여권무효화 조치로 불법체류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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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의 각종 비리 관련 수사를 앞두고 해외로 도피했다 8개월 만에 검거된 쌍방울그룹 김성태 전 회장이 태국 현지에서 불법체류 소송을 앞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내일 태국에서 불법체류 여부를 판단하는 재판을 받게 됩니다.
김 전 회장은 불법체류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김 전 회장과 함께 태국에서 검거된 양선길 현 쌍방울그룹 회장 모두 인터폴 적색수배와 여권무효화 조치로 불법체류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태국 현지 재판에서 김 전 회장의 불법체류가 인정되면 국내 송환까지는 약 한 달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의 핵심으로 인터폴 적색수배 상황에서 8개월간 도피 생활을 이어온 김 전 회장과 양 회장은 어제 태국에서 검거됐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476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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