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서요섭 “비거리 늘리려면 운동 꾸준히 해야…빈스윙도 도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때려 '한국의 켑카'라고 불린 서요섭(27)은 비거리를 많이 내는 비결로 '운동'을 꼽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장타를 때려내며 메이저 대회를 차례로 정복한 브룩스 켑카(미국)를 본딴 별명이 생길 정도로 서요섭은 장타에 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요섭은 11일 서울 서초구 가빛섬에서 열린 용품 후원사 테일러메이드의 카본우드 2023 론칭쇼에 참석해 비거리를 늘리는 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을 받고 “진부한 말이지만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게 가장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요섭은 “빈스윙도 거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팁을 전했다. 공을 치면서 거리를 늘리려고 하지 말고 빈스윙으로 스윙 스피드를 빨라지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요섭은 “드라이버보다 무거운 헤드나 연습 도구로 빈스윙을 한 뒤 드라이버보다 가벼운 샤프트, 스틱 등으로 빈스윙을 하고 이후 드라이버로 빈스윙을 하는 식이다. 이렇게 번갈아서 자신이 할 수 있는 100% 이상의 빈스윙을 계속 연습하면 본인의 드라이버로 쳤을 때 헤드 스피드가 늘어나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요섭은 지난해 8월과 9월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LX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아쉬운 게 있지만 전반적으로 다 잘했던 한 해였다”고 돌아본 서요섭은 “그동안 3승을 해본 적이 없어서 올해는 3승을 하는 게 목표”라며 “한국 투어 뿐만 아니라 해외 투어에서도 승수를 올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매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홀로 대구 찾은 김건희 "우리 사회에 봉사문화 정착되도록 뒷받침"
- 동거녀 죽여놓고 "만취해 기억안나"…3번의 상습살인, 그 끝은
- “공황장애 약 때문”…격리 거부 중국인 확진자, 도주 이유
- 3살 딸 혼자 있는 차에 달려든 男.."계속 웃더라"
- 모범수로 출소해 3번째 살인...'그알'도 경악한 40대 무기징역
- [영상] "재미로" 강아지 학대하고 촬영한 20대, 영상만 44개
- '한국어 에디션'은 구찌가 처음인가요?[궁즉답]
- 박찬욱 첫 골든글로브 불발→작품상 스티븐 스필버그(종합)
- UN 최정원 불륜 의혹 파장…법원의 부정행위 판단기준은?[사랑과전쟁]
- "폼나게 돈 벌어야쥬"...백종원, 시장 폐점포 사들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