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몸집 30% 이상 줄였다…"현장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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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가 강도 높은 혁신으로 몸집을 30% 이상 줄였다.
박완수 경남도정의 성과관리 방침에 맞춰 조직을 현장 중심, 사업 중심으로 개편을 마무리했다.
개발공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민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고자 현장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은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라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도민 행복을 구현하고, 지속가능 ESG 경영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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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가 강도 높은 혁신으로 몸집을 30% 이상 줄였다.
경남개발공사는 기존 2실 13팀에서 2실 8부로 조직을 슬림화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정의 성과관리 방침에 맞춰 조직을 현장 중심, 사업 중심으로 개편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중장기 경영전략 체계를 수립했다.
'지속가능 ESG 경영으로 도민의 행복 구현과 미래가치 창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교두보 확보, 주민참여형 사회적 가치 실현, 부패 제로(Zero) 투명한 공사 정착 등 3대 추진 전략과 12개 전략 과제를 채택했다.
개발공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민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고자 현장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그리고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조례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관광사업, 관리사업 발굴 등 사업 다각화로 안정적인 경영 구조도 만들겠다는 각오다. 효율적 경영시스템 구축으로 흑자경영을 유지하고 단순한 이익 창출을 넘어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가치를 만드는 것과 동시에 합리적인 인사시스템을 마련해 일할 맛 나는 조직 문화를 확립할 계획이다.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은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라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도민 행복을 구현하고, 지속가능 ESG 경영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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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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