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섬유공장서 물탱크 철거하던 70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고귀한 기자 2023. 1. 1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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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 경향신문DB

대구시 한 섬유공장 지하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쯤 대구 달성군에 있는 한 섬유공장 지하 수조 안에서 70대 A씨가 익사한 채 발견됐다.

A씨는 공장 측 요청으로 전날 물탱크 철거 작업을 했다.

숨진 A씨는 연락이 닿지 않자, 그를 찾아 나선 지인들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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