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호원 대동하고 돈 '펑펑'"…김성태 전 회장의 호화 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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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횡령·배임 의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대북 송금 의혹 등 각종 비리 의혹의 핵심에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어제(10일) 태국에서 체포된 가운데, 김 전 회장의 해외 도피 생활을 직접 지켜봤다는 인물을 SBS가 만났습니다.
태국 방콕에서 지인의 소개로 김 전 회장을 만났다는 A 씨는 SBS와 만나, 김 전 회장이 자신을 '미스터 김'으로 소개했고, 태국에서 자신이 사업을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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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횡령·배임 의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대북 송금 의혹 등 각종 비리 의혹의 핵심에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어제(10일) 태국에서 체포된 가운데, 김 전 회장의 해외 도피 생활을 직접 지켜봤다는 인물을 SBS가 만났습니다.
태국 방콕에서 지인의 소개로 김 전 회장을 만났다는 A 씨는 SBS와 만나, 김 전 회장이 자신을 '미스터 김'으로 소개했고, 태국에서 자신이 사업을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경호원 2명을 대동하고 다니며 돈을 늘 많이 썼고, 현지 고급 술집에서도 자주 목격되는 등 '호화 도피생활'을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잠시 뒤 오늘 SBS 8뉴스에서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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