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초봄처럼 포근, 밤부터 남해안 겨울 호우

YTN 2023. 1. 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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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크게 오르며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 아침 기온이 0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높아 아침에도 추위가 덜하겠고,

낮 기온도 12도로 오늘보다 2~4도가량 높아지며 3월 중순의 봄처럼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수도권은 종일, 충청과 전북은 오전에 공기가 탁해지겠고,

오후에 전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모레까지 제주 산간에는 200mm 이상, 제주 남부 100mm 이상, 남해안에도 최고 80mm의 겨울 호우가 쏟아지겠고,

돌풍과 벼락도 동반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요일까지 오락가락 비가 눈이 내리겠고,

비가 그친 일요일 오후부터 점차 기온이 낮아지기 시작해,

다음 주 초반에는 다시 예년보다 추워질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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