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포스텍에 기초과학연구원 캠퍼스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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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포항공대(포스텍)에 기초과학연구원(IBS) 캠퍼스가 문을 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BS KAIST·포스텍 캠퍼스' 준공 검사를 이달 3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포스텍 캠퍼스는 지난해 10월 말, KAIST 캠퍼스는 이보다 두 달 후인 12월 말 각각 준공됐다.
캠퍼스별 대지면적은 1만7000㎡로 동일하고, 건축연면적은 각 연구단 규모에 맞춰 KAIST는 2만5529㎡, 포스텍은 2만23㎡로 건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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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포항공대(포스텍)에 기초과학연구원(IBS) 캠퍼스가 문을 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BS KAIST·포스텍 캠퍼스' 준공 검사를 이달 3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포스텍 캠퍼스는 지난해 10월 말, KAIST 캠퍼스는 이보다 두 달 후인 12월 말 각각 준공됐다. 사업비는 각 671억·559억원 규모다.
캠퍼스별 대지면적은 1만7000㎡로 동일하고, 건축연면적은 각 연구단 규모에 맞춰 KAIST는 2만5529㎡, 포스텍은 2만23㎡로 건설됐다.
KAIST 캠퍼스는 지상 6층(지하 1층) 건물 1개동에 물리·화학·생명 분야 5개 연구단이 입주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 △혈관 연구단 △첨단 반응동역학 연구단 △엑시온 및 극한 상호작용 연구단 등이다.
포스텍 캠퍼스는 지상 4층(지하 1층) 건물 1개동에 기하학 수리물리 연구단,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반데르발스 양자 물질 연구단 등 3개 연구단이 들어선다.
IBS 캠퍼스 건립사업은 우수 인재 육성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기초과학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이를 계기로 각 대학 내 흩어져 있던 연구단이 한 곳에 모이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연구단 특성에 맞게 공사를 진행하고, 올해 초부터 입주를 시작해 상반기 중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한편 UNIST(울산과학기술원) 캠퍼스는 오는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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