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포스텍에 기초과학연구원 캠퍼스 문 연다

정인선 기자 2023. 1. 11.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포항공대(포스텍)에 기초과학연구원(IBS) 캠퍼스가 문을 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BS KAIST·포스텍 캠퍼스' 준공 검사를 이달 3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포스텍 캠퍼스는 지난해 10월 말, KAIST 캠퍼스는 이보다 두 달 후인 12월 말 각각 준공됐다.

캠퍼스별 대지면적은 1만7000㎡로 동일하고, 건축연면적은 각 연구단 규모에 맞춰 KAIST는 2만5529㎡, 포스텍은 2만23㎡로 건설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 입주 완료
대전시 유성구 기초과학연구원 카이스트 캠퍼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포항공대(포스텍)에 기초과학연구원(IBS) 캠퍼스가 문을 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BS KAIST·포스텍 캠퍼스' 준공 검사를 이달 3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포스텍 캠퍼스는 지난해 10월 말, KAIST 캠퍼스는 이보다 두 달 후인 12월 말 각각 준공됐다. 사업비는 각 671억·559억원 규모다.

캠퍼스별 대지면적은 1만7000㎡로 동일하고, 건축연면적은 각 연구단 규모에 맞춰 KAIST는 2만5529㎡, 포스텍은 2만23㎡로 건설됐다.

KAIST 캠퍼스는 지상 6층(지하 1층) 건물 1개동에 물리·화학·생명 분야 5개 연구단이 입주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 △혈관 연구단 △첨단 반응동역학 연구단 △엑시온 및 극한 상호작용 연구단 등이다.

포스텍 캠퍼스는 지상 4층(지하 1층) 건물 1개동에 기하학 수리물리 연구단,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반데르발스 양자 물질 연구단 등 3개 연구단이 들어선다.

IBS 캠퍼스 건립사업은 우수 인재 육성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기초과학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이를 계기로 각 대학 내 흩어져 있던 연구단이 한 곳에 모이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연구단 특성에 맞게 공사를 진행하고, 올해 초부터 입주를 시작해 상반기 중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한편 UNIST(울산과학기술원) 캠퍼스는 오는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기초과학연구원 포스텍 캠퍼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