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엔 복권'...작년 복권 판매액 6.4조원으로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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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복권 판매액이 6조 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복권 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판매액은 6조 4천 292억 원으로 전년보다 7.6% 증가했습니다.
연간 복권 판매액이 6조 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입니다.
복권 판매액은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5조 4천억 원으로 뛰었고, 이후 2021년과 2022년까지 계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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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복권 판매액이 6조 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복권 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판매액은 6조 4천 292억 원으로 전년보다 7.6% 증가했습니다.
연간 복권 판매액이 6조 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입니다.
복권 판매액은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5조 4천억 원으로 뛰었고, 이후 2021년과 2022년까지 계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종류별로는 로또 복권 판매액이 5조 4천 4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6.0% 늘었고, 즉석복권 판매액은 5천 679억 원으로 28.6% 뛰어 올랐습니다.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최근 1년 이내 복권 구매 경험이 있는 사람은 56.5%로 집계됐습니다.
이를 전체 성인 인구에 적용하면 지난해 한 해에만 약 2천 400만 명이 복권을 사들인 것으로 추산된다고 기재부는 밝혔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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