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중국 단기비자 중단에 "입장 잘 설명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중국이 우리 국민 대상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 것을 두고 외교부에 "우리의 입장을 잘 설명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1일) 외교부 업무보고에서 "우리의 방역 정책은 과학적 근거에 의한 자국민 보호의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중국의 이같은 비자발급 중단 조치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중국의 방역조치 결정도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해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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