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원 동해안 8개 국가어항에 259억원 투입해 시설확충…어촌활력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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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수산청은 올해에만 국비 259억원을 투입해 고성 대진항에서부터 삼척 임원항까지 강원권 8개 국가어항에 대한 시설확충사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고성지역은 소형선부두 신설, 방파제 보강을 위해 지난 2021년 착공된 대진항·공현진항 정비사업에 올해 44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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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수산청은 올해에만 국비 259억원을 투입해 고성 대진항에서부터 삼척 임원항까지 강원권 8개 국가어항에 대한 시설확충사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고성지역은 소형선부두 신설, 방파제 보강을 위해 지난 2021년 착공된 대진항·공현진항 정비사업에 올해 44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계속된다. 거진항에는 28억원을 들여 ‘통합 옥개시설’을 올해안에 신축할 예정이다.
속초지역은 대포항에 포함돼 있는 외옹치항의 정온확보를 위한 방파제 70m 연장, 기존 소형선부두 165m 개축을 위한 대포항(외옹치항) 정비사업을 120억여원을 들여 오는 9월쯤 착공해 안전사고 예방과 항만의 편의를 개선하게 된다.
삼척지역의 경우 총사업비 200억여원이 투입되는 임원항 정비사업을 오는 4월 착공하는데 이어, 이와 연계된 임원항 태풍피해방지 보강사업을 300억여원을 들여 오는 9월 착공해 임원항 내 접안시설을 확충하고 방파제를 보강할 계획이다. 또 덕산항 정비사업에도 120억원이 투입돼 오는 5월 신규로 착공된다. 장호항에는 소형선부두 70m, 친수부지 5000㎡를 신설해 부족한 접안시설·배후부지를 확충하고 어촌체험마을 활성화 지원을 위한 방파제 이설사업에 320억여원을 들여 오는 4월중 착공, 지속가능한 어촌관광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거진·금진·궁촌항의 입구부 모래퇴적방지를 위한 저감시설 설치사업에 대해 올해말 설계용역을 완료해 오는 2024년 4월쯤 공사 착공에 들어가고, 이미 준공된 시설로 인한 환경적 변화여부 모니터링을 위해 사후환경영향조사에도 국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해양수산부 주관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선정된 양양 남애항에는 국비 150억원 등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올해 설계를 시작해 오는 2025년 전체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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