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지하서 물탱크 철거 작업 70대 남성 익사

김용민 2023. 1. 11. 1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낮 12시께 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한 섬유공장 지하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수조 안에서 익사한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섬유공장 측 요청을 받고 하루 전인 10일 오후 공장 지하에 들어가 물탱크 철거 작업을 했다.

그러나 작업 개시 하루가 다 되도록 연락이 없자 지인들이 수소문 끝에 공장 지하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특정 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개인적으로 철거 작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달성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11일 낮 12시께 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한 섬유공장 지하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수조 안에서 익사한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섬유공장 측 요청을 받고 하루 전인 10일 오후 공장 지하에 들어가 물탱크 철거 작업을 했다.

그러나 작업 개시 하루가 다 되도록 연락이 없자 지인들이 수소문 끝에 공장 지하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특정 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개인적으로 철거 작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인을 조사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