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고금리 시대 투자매력 커"... 개인연금 잔고 1조3000억 돌파

김현정 2023. 1. 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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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의 개인고객 연금계좌의 잔고가 1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의 지난해 말 기준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합친 개인고객 연금계좌는 1조3000억원을 돌파했다.

2021년 12월 말 기준 개인고객 연금계좌의 잔고인 약 1조원보다 32.7% 증가한 수치다.

KB증권 관계자는 "상품 라인업 확대가 고금리 시대에 매력적인 투자처를 찾는 개인고객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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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의 개인고객 연금계좌의 잔고가 1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의 지난해 말 기준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합친 개인고객 연금계좌는 1조3000억원을 돌파했다. 2021년 12월 말 기준 개인고객 연금계좌의 잔고인 약 1조원보다 32.7% 증가한 수치다.

가입 고객수는 같은 기간 약 10만7000명에서 87.5% 늘어난 19만9900여명으로 집계됐다. KB증권 관계자는 "상품 라인업 확대가 고금리 시대에 매력적인 투자처를 찾는 개인고객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KB증권 연금저축은 지난해 12월부터 펀드, 상장지수펀드(ETF)뿐만 아니라 리츠에 100%까지 투자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넓혔다. IRP에서도 채권을 매수할 수 있도록 했다.

연금저축은 가입대상 제한이 없다. 연간 18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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