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농협, 하나로마트 개장으로 각종 사업장 신축·정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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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웅천농협(조합장 김혜경)이 최근 하나로마트 등 각종 사업장 신축과 정비를 마무리했다.
웅천농협은 2022년 7월 농산물집하장·주유소·육묘장을 신축 또는 이전해 경제사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기반을 다진 바 있다.
웅천농협 관계자는 "하나로마트 개장까지 힘을 모아준 조합원과 임직원에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고객이 경제사업장과 금융점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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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웅천농협(조합장 김혜경)이 최근 하나로마트 등 각종 사업장 신축과 정비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지역주민 생활 편의를 향상할 여러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웅천농협은 11일 하나로마트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농협 본점 바로 옆(웅천읍 장터중앙길 138)에 들어선 하나로마트는 낡고 비좁았던 기존 마트를 헐고 그 자리에 새롭게 들어섰다. 기존 마트는 매장 면적이 264㎡(80평)에 불과했다. 공간이 좁다 보니 제품 구색을 갖추기 어려웠고, 카트를 이용하기도 어려웠다. 제대로 된 주차장이 없어 마트 주변은 교통 혼잡으로 몸살을 앓아야 했다.
새단장한 하나로마트는 이러한 문제들을 한번에 해결했다. 매장 면적이 661㎡(200평)로 기존 마트에 비해 2.5배 커졌고 최신 실내장식을 적용해 분위기가 밝고 산뜻하게 바뀌었다. 주차공간도 확보했고, 금융점포와 바로 연결돼 고객 동선도 간결해졌다.
웅천농협은 이날 준공을 계기로 그동안 1일 1200만원 정도에 불과하던 마트 매출을 2000만원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자 24일까지 ‘신축 개장 및 설날맞이 경품·사은 대잔치’ 행사를 연다. 경품으로는 고급 안마의자와 세탁기·건조기·한우 등을 걸었다.
이날 준공식은 이승엽 NH농협 보령시 지부장, 황의승 웅천읍장, 황병택 웅천파출소장, 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졌다.
웅천농협은 2022년 7월 농산물집하장·주유소·육묘장을 신축 또는 이전해 경제사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기반을 다진 바 있다. 한달 전에는 본점 금융점포 내부 리모델링을 끝내고 마트 개장시점에 맞춰 고객에게 개방했다.
웅천농협 관계자는 “하나로마트 개장까지 힘을 모아준 조합원과 임직원에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고객이 경제사업장과 금융점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보령=서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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