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국내 물산업 혁신기술 세계에 알렸다

국내 물기업 14곳과 美 CES 참여
수질 모니터링 IoT 솔루션 등 소개

지난 8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기술(IT) 행사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마련된 한국수자원공사의 전시관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기술(IT) 행사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14개의 국내 물기업과 함께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물-에너지-도시, 넥서스'를 주제로 수질 및 실내 공기질 사물인터넷(IoT) 모니터링 솔루션부터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시티 서비스 3D 플랫폼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또 디지털 트윈기반 유역물관리, 스마트 댐안전 및 녹조관리, 스마트 정수장 등 10가지 혁신 물 기술을 공개했다. 공사는 CES 2023을 비롯해 미국 수도협회 전시회(AWWA ACE) 등 글로벌 전시회에 물기업과 동반 참여해 현지화 시범사업 및 민관 협력사업 모색 등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물관련 혁신 스타트업 157개를 발굴, 공사의 협력 스타트업으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2000억원의 매출과 1150명의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