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외인 선수 교체…삼성서 뛰었던 알렛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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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새 외국인 선수로 서울 삼성에서 뛰던 조나단 알렛지를 영입했다.
캐롯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 교체권을 써서 알렛지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알렛지는 지난달 14일 마커스 데릭슨의 일시 대체 선수로 삼성에 합류했으며 이달 8일 전주 KCC전까지 삼성 소속으로 뛰었다.
하지만 트레드웰이 부진을 거듭하자 교체를 결정하고, 삼성과 계약 기간이 끝난 알렛지를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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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알렛지, 삼성서 일시 대체 선수로 뛰며 평균 10.8득점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새 외국인 선수로 서울 삼성에서 뛰던 조나단 알렛지를 영입했다.
캐롯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 교체권을 써서 알렛지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레바논 국가대표 출신인 알렛지는 204.5㎝의 포워드로 프랑스, 그리스, 포르투갈 등 다양한 리그를 경험한 베테랑이다.
알렛지는 지난달 14일 마커스 데릭슨의 일시 대체 선수로 삼성에 합류했으며 이달 8일 전주 KCC전까지 삼성 소속으로 뛰었다. 그는 10경기에서 평균 10.8득점 5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캐롯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영입한 데이비드 사이먼이 지난달 중순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자 드미트리우스 트레드웰을 데려와 공백을 메우려 했다.
하지만 트레드웰이 부진을 거듭하자 교체를 결정하고, 삼성과 계약 기간이 끝난 알렛지를 데려왔다.
알렛지는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인 19일 원주 DB전부터 캐롯 소속으로 뛸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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