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아이들 놀이터 개선에 성금 7억 기부

박형근 코오롱 브랜드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이 11일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성금 7억원을 전달한 뒤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그룹 제공

코오롱그룹이 도시놀이터 개선 등을 위한 성금 7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그룹은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성금 7억원을 전달했다.

코오롱은 성금의 일부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하는 '도시놀이터 개선사업'에 지정 기탁하고 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서울 강동구 '달님어린이공원', 강북구 '색동어린이공원' 등 모두 7곳을 새로 조성했다.

박형근 코오롱 상무는 "지속적인 희망나눔 참여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이 꺾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