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결식아동 급식단가 7000→8000원…1000원 인상

강승남 기자 2023. 1. 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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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1000원 인상한다.

11일 제주도는 7000원이던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8000원으로 올려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급식아동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3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급식 단가의 상향과 한도액 증액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제주도 관계자는 "결식 우려 아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고 지원대상자 만족도 조사도 연 1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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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 1일 한도액도 2만→3만원 1만원 올려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1000원 인상한다.

11일 제주도는 7000원이던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8000원으로 올려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방학기간에는 맞벌이 부모 등의 상황을 고려해 1일 한도액을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한다.

앞서 제주도는 급식아동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3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급식 단가의 상향과 한도액 증액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또 급식카드 이용 품목확대와 결재후 잔액 표시 등도 요청사항으로 나와 급식카드 대행사가 개선하기로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결식 우려 아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고 지원대상자 만족도 조사도 연 1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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